서울 아파트 오르는데 조바심 나지 않으신가요? (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 기초반 3주차 강의 후기)
아, 우선 제목에 대한 대답은
2번째 단락에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끊임없이 공부하고 투자하여
부자되는 로이입니다.
3주차 강의는 권유디 님이 해주셨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강의를 들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의 본질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한번으로 끝내는 부동산 용어 및 상식
세금을 얘기하면서
나온 다음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리가 놀이공원에서 기꺼이 입장료를 지급하고,
줄을 서는 수고로움을 지불하면서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즐거움이 눈 앞에 보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뙤약볕에서 기다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투자를 하면서는
왜 기다리는 못하는 걸까?
즐거움이 눈 앞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시각이 인식의 70% 이상을 차지 한다.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는 즐거움은 기다리지 못한다.
어쩌면 그래서 부자는 30% 이내일지도 모른다.
보지 못하기에
우리는 부자가 말해주는 이야기를 들어서라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부자는 대중과 다른 사람이고
대중과 다른 부자의 말을 들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2.나에게 꼭 맞는 부동산 투자의 종류
산본 투자를 설명하시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산본이라고 안오르는게 아니다.
우선순위의 싸움일 뿐,
어떤 시기나 기회를 주는 아파트는 존재한다.
오늘 임장을 처음하시는 동료분들과
대화를 하다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로이님은 이제 실력도 있으실 거 같은데,
지금 당장 돈이 없어서
수도권 투자를 못하면 조바심 나지 않으세요?
그에 대한 제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수도권 투자를 못해서 조바심이 난다는 것 자체가
나는 무엇이 언제 오를지를 안다는 말과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배운 바로는
무엇이 언제 오를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아는 것은
무엇이 더 좋은지와
그것이 다른 것 대비 싼지 비싼지 뿐입니다.
따라서 수도권 투자를 당장 못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제가 나중에 투자할 수 있는 돈이 생겼을 때
더 좋은 게 싸다면 모아 나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아는 지역 많을 수록
상대적으로 더 좋으면서
싼 것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자로서 저는 여기까지에
만족합니다.
라고 대답할 거 같습니다.
4.상황별 부동산 투자 방향
기사를 쓸 때
어떻게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1) what : 기사의 내용 정리
2) why : 왜 이런 내용의 기사가 나온걸까? / (미분양 기사면) 왜 미분양이 난거지?
3) how : 어떻게 투자에 적용해야 하지?
이 말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싼 것을 사놓고 오를 때 까지
즐겁게 기다리다가 판다.
1, 2호기 전세가가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불행에 허덕였습니다.
하지만 싼것을 잘 샀습니다.
정말 쌀 때 샀다고 확신합니다.
그럼 재계약 시즌 대비해서
돈 잘 모으고,
마통 잘 뚫어두고,
지키기만 하면됩니다.
물론 재계약 시즌에 가격이 올라서 팔고
수도권으로 바로 갈아 끼운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가 선택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단지 잘 모으고,
리스크를 잘 대비하기만 하면 됩니다.
원씽은
지키는 것일 뿐이지
가격 흐름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잘 키기고 올랐을 때
잘 팔면 됩니다.
이 단순한 게임을 지켜서
이기겠습니다.
월급을 다 쓰는 삶을 위하여 !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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